40년 만에 일본에서 새로운 지폐가 발행되었습니다. 현금의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재, 아직도 현금사용이 많은 일본에서는 현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결제수단이라고 생각한다며 새 지폐 발행의 배경을 밝혔습니다.
새로운 1만엔권에는 일본의 자본주의의 아버지로 불리는 시부사와 에이치의 초상화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한국전력의 전신인 일제강점기의 경성전기의 사장으로 활동하면서 경제침탈에 앞장선 인물입니다.
또한 대한제국 시절 근대 화폐를 적극 도입하면서 자신의 초상화를 새기면서 한국에 치욕을 안긴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5000엔권은 쓰다 우메코라는 일본여성교육의 선구자라 불리는 인물입니다.
1000엔권은 기타사토 시바사부로라는 일본 근대 의학의 기초를 다진 인물입니다.
일본이 새지폐를 발행에 궁금한 5가지
1. 위조방지
일본은 20년간격으로 새 지폐를 발행해 왔는데 2021년 도쿄올림픽 이후로 캐시리스가 많아졌고 현재 현금사용 비중도 높기 때문에 주기적인 지폐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번 새 지폐 발행을 통해 캐시리스 비율을 끌어올리겠다고 합니다
2. 지폐의 첨단기능
이번에 나온 새 지폐는 세계최초로 홀로그램 기술이 도입되었습니다. 지폐를 기울이면 초상의 얼굴이 좌우로 움직이거나 액면 숫자의 색이 바뀐다고 합니다.
3. 기존화폐의 사용가능여부
일본정부는 새지폐를 발행하면서 기존지폐도 사용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신권과 구권이 함께 통용되는 구조를 채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구권이 사용 안된다고 하는 금융사기를 조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4. 자판기나 은행ATM기에서의 사용여부
일본은 아직도 많은 식당 입구에서 자판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자판기에서 새 지폐의 인식률이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 자판기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가게 주인들이 사비로 60만 엔을 들여야 한다고 해 대부분의 주인들이 자판기 교체 대신에 구권과 신권을 교체해 주는 방법이나 아예 캐시리스로 운영하는 방식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5. 경제효과
일본의 전문가들은 새 지폐의 발행에 따른 기기교체 비용으로 1조 6000억엔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고령층들이 집에 두고 있는 예금으로 새 지폐로 교체하기 위해 구지폐를 세상으로 가지고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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