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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뉴스

포항 영일만, 석유 가스 매장가능성 높아져 세계 11위 산유국으로 올라서나

by 장사월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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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자원빈국으로 불려 왔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도 산유국이 될 수 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2022년 이후 석유공사 내부에는 '광개토프로젝트팀'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광개토대왕처럼 새로운 자원을 찾자라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그 이후로 우리나라의 동,서,남해의 해저를 탐사하면서 경북 포항 쪽에 집중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해 탐사를 하면서 확신이 없어지게 되자 세계적인 심해탐사기술평가 업체인 액트지오에 이뢰 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내용을 의뢰한 후 10개월 뒤 석유공사는 석유, 가스 보존량 140억배럴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듣게 되었습니다.

 

액트지오의 연구보고 이후에도 석유공사와 정부는 자체평가와 검증작업을 계속해서 거쳤습니다. 

올해 말부터는 실제 해저에다가 구멍을 뚫어서 자원 존재여부를 측정하는 시추탐사를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만약 실제로 석유와 가스가 매장된 것이 확인이 된다면 우리나라는 '자원빈국'에서 세계 11위의 산유국으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그럼 석유는 어떻게 만들어 질까요? 

석유는 죽은 유기물이 바다나 습지, 강바닥 등에 쌓여서 진흙이나 먼지들과 쌓이고 오랜 시간을 거쳐가면서 침전물이 또 쌓이면서 그 과정 속에서 생기는 열과 압력으로 유기물 층의 성분들이 변화하여 끈적끈적한 물질이 되는 것이 석유가 된다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이론입니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박정희 정부때에도 원유가 매장되어 있다는 발표가 있었지만 해프닝으로 끝났고, 지금은 실제로 자원이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이제는 기술개발도 월등히 높아졌고 그때와 달리 추정매장량이 300배는 넘기 때문에 다들 기대가 커가고 있습니다.

만약 가스가 개발된다면 수출해야좋은데 수출하기에 좋은 인프라가 우리나라에 갖추어져 있고 최대 가스 소비국인 중국과 일본이 근접해 있어서 더욱더 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의 큰 해프닝으로만 끝나지않고 인력자원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인력자원과 함께 자원강국으로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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