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분위기의 남해카페추천 '앵강마켓'

3월이 된 지도 어느덧 13일째가 되었습니다. 날씨는 점점 따뜻해지고 나들이나 여행도 많이들 가실 텐데요

얼마 전 다녀온 남해여행에서 좋았던 카페 한 곳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앵강마켓

앵강마켓은 경남 남해군 남면 남서대로 772에 위치하는 카페 겸 남해 특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편집샵입니다.

티카페로 드립커피, tea, 과일양갱을 판매하고 있으며, 내부가 그리 넓진 않아서 한 번에 최대 4팀 이용가능합니다.

 

● 앵강마켓 주차 및 운영시간

가게 앞 길가에 주차라인이 있어 주차를 하시고 비용 지불하시면 됩니다. 제가 다녀왔을 때엔 주차 관리하시는 분이 안 계셔서 빈 곳에 주차하고 다녀왔습니다. 

앵강마켓은 정해진 휴일은 따로 없이 매일 11:00 ~ 17:30까지 운영됩니다.

(별도 휴무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한다고 합니다.)

 

● 앵강마켓 카페메뉴 및 특산물 추천

앵강마켓은 티카페라는 이름답게 브루잉커피 말고도 다양한 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커피는 브루잉커피, 보리커피(디카페인)가 있고 티종류는 호지냉차, 유자차, 닥스 민, 가을뜰, 호지차 등이 있어요 

커피나 차 말고는 과일소다가 있습니다. 달달한 거 원하시는 분들은 이걸로 추천드립니다.

 

또한 로컬푸드마켓이라 선물하기 좋은 제품들이 소량씩 포장되어 있습니다. 죽방멸치나, 보리커피, 유자차, 어간장, 곱창김 등 패키지도 고급스럽고 예뻐서 선물하기 정말 좋으실 것 같습니다.

●앵강마켓 메뉴 후기

저희는 브루잉커피와 유자소다, 팥양갱을 주문하였습니다.

브루잉커피는 작은 잔이 함께 나와서 나눠 마실 수 있게 되어있어서 먹기가 좋았습니다.

팥양갱은 많이 달지 않고 고유의 팥맛을 부드럽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네요 

내부에서 드실 때엔 과일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유자소다는 레몬시럽이 들어간 건지 유자와 상큼한 레몬이 잘 어우러져 시원하고 달콤하게 마시기 좋았습니다.

 

 

● 총평

남해여행에서 기념품으로 뭘 사가야 할지 고민이시거나 따뜻한 분위기에서 차 한잔하고 싶으실 때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기념품들도 크고 작은 것들이 골고루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남해여행을 기념할 만한 것을 구입하기 좋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