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뉴스

푸바오 동생들의 이름이 정해졌습니다. '루이바오, 후이바오'

by 장사월 2023. 10. 12.
반응형

국민동생이라고도 불리는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의 이름이 정해졌습니다. 지난 7월에 태어났던 쌍둥이들은 태어날 당시에는 140g, 180g에 불과하며 핑크빛 피부만 보일 정도로 작고 미숙한 상태였습니다. 

100일 지난 지금 두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는 몸무게는 30배 이상 성장하였습니다. 이제는 겉모습도 흰털과 검은털이 자라고 오동통하여 영락없는 판다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에버랜드 제공

 

쌍둥이 판다의 이름은 공모를 통해 선택하게 되었는데 각각 슬기로운 보물이라는 뜻의 '루이바오'와 빛나는 보물이라는 뜻의 '후이바오'로 채택되었습니다. 이 투표에는 50만 명의 사람들이 참여하며 쌍둥이 판다에 대한 사람들의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생후 한 달쯤에 눈을 뜨고 뒤집기 및 배밀이를 하고 최근에는 유치가 잇몸을 뚫고 올라오는 듯

성장발육이 정상적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걷기 시작하는 4개월쯤부터 어미판다와 함께 생활하게 될 쌍둥이 판다들, 앞으로 잘 자라서 외부적응 훈련을 거처 내년 초 일반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